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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도지사 제21대 대선 후보 프로필 및 부인 설난영 여사의 이야기

도도한율 2025. 5. 5. 11:19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 설난영 여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70년대 구로공단에서 노동운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부부로서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왔습니다.

🧑‍💼 김문수 후보 프로필

이름: 김문수
출생: 1951년 8월 27일, 경북 영천군
학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주요 경력:
-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
- 제15·16·17대 국회의원 (부천 소사)
- 제32·33대 경기도지사 (2006~2014)
- 제10대 고용노동부 장관 (2024~2025)
정당: 국민의힘
종교: 개신교 (복음교단)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입니다.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복지와 경제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는 노동시장 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주력했습니다.

👩‍🦰 부인 설난영 여사 프로필

이름: 설난영
출생지: 전라남도 고흥
학력: 순천여자고등학교 졸업
주요 경력:
- 세진전자 노동조합 여성부장 및 위원장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 경기도 걸스카우트 명예위원장
-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가족: 남편 김문수 후보, 외동딸 김동주

설난영 여사는 1970년대 구로공단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조 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여성과 아동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습니다. 김문수 후보와의 결혼 또한 이런 신념의 연장선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사람은 “운명적 동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 프로필 / 이미지출처 : 조선일보, 국제뉴스

💍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과 결혼

김문수 후보와 설난영 여사는 1970년대 말 구로공단에서 노동운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김 후보는 위장취업을 통해 노동운동을 펼쳤고, 설 여사는 세진전자에서 노조 활동을 하며 여성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힘썼습니다.

두 사람은 1981년,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결혼식은 청첩장 없이 구두 약속으로 진행되었고, 신랑 신부는 웨딩드레스나 턱시도 대신 평소의 옷차림으로 참석했습니다. 결혼식장 주변에는 전경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하객 상당수는 사복경찰이었습니다. 이러한 결혼식은 두 사람의 신념과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가족 이야기

김문수 후보와 설난영 여사는 외동딸 김동주 씨를 두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받은 장난감 자동차를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가족 간의 유대가 깊습니다.

🗳️ 대선 후보로서의 김문수와 설난영 여사의 역할

김문수 후보는 2025년 5월 3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는 부인 설난영 여사를 무대 위로 초대하며 "제 아내 설난영 씨를 소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설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며, 때로는 유세 현장에서 직접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